일본어 문법「ところに」「ところで」「ところを」
[문법을 즐겁게]
일본어 문법 「ところ」(1)
일본어 문법 「ところに」「ところで」「ところを」 [문법을 즐겁게] 「ところ」(1) 일본어를 읽거나 듣고 있으면,「こと」나「もの」,「ところ」 등과 같은 말을 마주치는 일이 종종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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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ところ」(2)
「ところ」(1)에서는 형식명사「ところ」가 장소뿐만 아니라 좀 더 넓게「때」나「상황」 표현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이번 회에는「ところ」(2)로써, 좀 더 넓은 범위의「ところ」 용법을 다뤄 보겠습니다.
1.「~ところを」의 다른 두 가지 용법
전 회에서는 「地震がおさまったところを、津波が襲った。」처럼 그 동작이나 상황을 갑자기 세우거나 막거나 하는 형태로, 다음 사태가 일어나는 것을 표현하는「~ところを」를 공부했습니다. 다음의 두 가지도「상황을 차단」이라고 하는 기본적인 의미는 바뀌지 않습니다만, 용법이 조금 다르기에 소개드립니다.
1) 전치 표현으로 사용되는「~ところを」
(1)お食事中のところをすみませんが、ちょっとおはなしがあるのですが。 식사중에 죄송하지만, 잠시 드릴 말씀이 있습니다만,, (2)A:もしもし、楊先生のお宅ですか。야나기 선생님 댁인가요? 楊:はい、楊です。네, 야나기 입니다. A:お忙しいところをお電話してすみません。実は・・・ 바쁘신중에 전화드려 죄송합니다. 실은... |
여기에서 등장하는 「ところを」는 전치적으로「(이러이러한) 때에」(상대방이 바쁠 때, 상대방이 식사 중 등, 상대방이 난처한 상황일 때)라고 방해하고 이어서 문장에「부탁・사과・감사」를 하는 표현입니다.「ところを」의 앞에는,「명사+の」나「형용사・동사의 비과거(タ형이 아닌 형태)」가 옵니다. 격식을 차린 말에 사용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2) 역접적인 기분을 표현하는「~ところを」
(3)いつもなら1時間で行けるところを、今日は交通事故があって3時間もかかった。 평소라면 1시간에 갈 수 있는 것을, 오늘은 교통사고가 있어서 3시간이나 걸렸다. (4)本来なら課長がやるべきところを、ヒラの自分がやらなければならなかった。 원래 라면 과장님이 해야만 하는 것을, 일개 평사원인 내 자신이 하지 않으면 안됬다. |
여기서 등장하는「ところを」는 역접을 표현하는「~のに」와 비슷하지만, 처음에「원래, 통상, 보통이라면」이러했을 것이라고 기술하고, 그다음에 이어지는 문장에「실제로는 그러하지 않았다」라고 예상이나 기대에 반한 결과가 일어났다는 것을 표현합니다. 예상이나 기대에 반한 결과가 일어났는데도, 거기에 화자의 유감인 기분이나 불만의 기분이 나타납니다.「ところを」의 앞에서「동사의 비과거」나 (4)처럼 「~べき」 또는 「~はずの」등이 오는 경우가 많다.
2.「~ところで」의 다른 한 가지 용법
전 회에서는「最後の一行を書いたところで、気をうしなった。」처럼, 앞의 동작이나 변화가 끝나고, 거기에 일단락 짓는 형태를 기본으로, 다음의 동작이나 변화가 일어나거나, 동작・변화를 일으키거나 하는 것을 표현하는 「~ところで」를 소개했습니다. 이번에 소개하는「~ところで」는, 똑같이「동사의 タ형+ところで」의 형태를 취하면서, 의미가 완전히 다릅니다.
(5)今から急いだところで、3時の電車には間に合わないよ。 지금부터 서둘러본들, 3시 전차에 못 맞춰요. (6)勤め先を変えたところで、同じような問題は出てくるものだ。 직장을 바꾼들, 같은 문제가 생기기 마련이다. |
(5)는「서둘러도 제시간에 맞출 수 없다」, (6)은「직장을 바꿔도, 같은 문제가 일어난다」라는 의미로, 「그러한 행위를 해도, 기대하는 결과를 얻을 수 없다」는 것을 표현합니다. 이「~ところで」는 거의 역접의「~ても」와 치환이 가능합니다. 「~ところで」의 다음에 이어지는 문장은 동사・형용사 등의 ナイ형이나,「소용없다, 의미 없다」등의 부정적인 판단・평가를 나타내는 표현이 옵니다.
여기에서 주의해야 할 것은, 이「~ところで」를 사용한 문장은 실제로는 아무것도 일어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急いだ/けた」처럼 동사의 タ형을 취하고 있기에 과거의 일을 표현하고 있다고 착각하는 학습자가 많습니다만, 실제로는 그 일은 아직 일어나지 않았고「설령 그렇게 해도, 안된다/소용없다」라고 하는 화자의 가정의 판단을 표현합니다. 화자의 말하고 싶은 것은「그러므로 (5) 서둘러도 어쩔 수 없다, (6) 직장을 바꿔도 소용없다, 바꾸지 않는 편이 낫다」라는 것이 되고, 대다수의 경우는「서둘러서 가려고 하는 /직장을 바꾸려고 망설이고 있는」 상대를 향해서 알리고, 조금 냉담한 표현으로써 사용되고 있습니다.
자 그럼 여기서 2의「ところで」에 관하여 문제를 내겠습니다.
【問題】次のa b c dから適当なものを選び、文を完成させてください。 다음의 a b c d에서 적당한 것을 골라 문장을 완성시키시오. 1.今から彼を追いかけたところで、 지금 부터 그를 쫓아가 본들, a.追いつくだろう。b.追いつかないだろう。 따라붙겠지. 따라붙지 못하겠지 c.追いついた。 d.追いつかなった。 따라붙었다. 따라잡지 못했다. 2.そんなに悲しんだところで、死んだペットは 그렇게 슬퍼 해본들, 죽은 PET은 a.生き返るだろう。 b.生き返らないだろう。 되살아날거야. 되살아나지 않을 거야. c.生き返っただろう。d.生き返らなかっただろう。 되살아났을거야. 되살아나지 않았을 거야. |
정답은 1-b, 2-b겠지요. 문제 1,2는「그에게 그렇게 해도, 안된다/소용없다」라고 하는 문장으로, 그 일 자체는 실제로 일어나지 않은 것이기에 과거를 표현하는 c와 d(1, 2 둘 다)는 적합하지 않습니다.「ところで」의 뒤에 이어지는 문장은 부정적인 내용의 문장이 오기 때문에, 부적적인 대답의 a(1,2 둘 다)도 적합하지 않습니다.
지금까지 다룬「ところ」는 종속절의 일부분으로써 사용되고 있습니다만「ところで」나「ところが」가 독립해서 접속사가 되고, 문장을 연결하는 역할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종속절 안에서의「~ところで」「~ところが」로 접속사의「ところで」「ところが」를 지시하는 다음의 A, B와 같습니다.
A. [文1+ところが/ところで、] [文2]。 従属節 종속절 主節 주절 B. [文1。]ところが/ところで、[文2]。 |
A에서「문장1+ところが/ところで」는 문장 1의 안에 포함되어 종속절이 되었고, 문장 2(주절)로 이어집니다. 한편, B는 문장 1이 완료하고(「。」가 그 표시), 다음의 문장 2의 서두에 「ところが/ところで」가 등장, 문장 2에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종속절의 안에 사용되고 있는「ところが/ところで」는, 의미가 다른 경우가 많으므로 주의 바랍니다.
3. 접속사 로써의 「ところが」
(7)彼がアパートに来てくれというので出かけて行った。ところが、アパートには誰もいなかった。 그가 아파트로 와달라고 해서 외출해서 갔다. 하지마, 아파트에는 아무도 없었다. (8)ゆうべは友人とコンサートに行く予定だった。ところが、友人が病気になって、いけなくなってしまった。 어제밤 친구와 콘서트에 갈 예정이었다. 하지만, 친구가 아파서 갈 수 없게 되었다. |
「ところが」는「しかし」나「けれども」「でも」으로 바꿔 쓸 수 있는 경우가 많지만, 의미적으로는 「기대에 반해」「예상에 반해」라고 하는 의미가 들어갑니다. 다음의 (9)(10)처럼 단순히 반대표현이나 대비표현에서는 「ところが」는 부자연스럽습니다
(9)私も行きたかった。(しかし/けれども/でも/?ところが)、都合がつかなかったので行かなかった。 나도 가고 싶었다. (그러나/그렇지만/하지만/ ? ところが), 사정이 있어서 못 갔다 (10)その車の形はいい。(しかし/けれども/でも/?ところが)、色はよくないと思う。 그차 형태는 괜찮아. (그러나/그렇지만/하지만/ ? ところが), 색깔은 별로같아. |
(9)는 앞문장과 뒷문장이 반대의 관계이고, (10)에서는 차에 대해서 형태와 색이 대비되고 있습니다. 그러한 경우에는「ところが」는 부자연스럽습니다.
(*(9)(10)에서도. 그 안에 「기대에 반해」「예상에 반해」라고 하는 강력한 상황이라면「ところが」도 가능합니다.
접속사「ところが」는 종속절의「~ところが」와 같이, 이미 일어난 것 또는 일어나고 있는 것에 사용되고, (11)처럼「실제로 있을지 없을지 정해져 있지 않은」 문장에서는 부자연스럽습니다.
(11)いきたい。?ところが、彼女も行くの? 가고싶어. ?ところが, 그 여자도 가? |
「실제 그러한지 아닌지 정해져 있지 않음」라는 점과 관계하여,「ところが」를 이용한 문장의 문장 끝에 의미, 희망, 명령, 추량표현이 올 때는 부자연스럽습니다.
(12)コンサートの前売り券は買えないかもしれない。ところが、 콘서트 예매권 못살지도 몰라, ところが、 ?a.妹は買いに行くつもりだ。여동생은 사러 갈 거다. ?b.妹は買いに行きたいと思っている。여동생은 가고 싶어한다. ?c.買いに行ってくれた。사러 가 주었다. ?d.妹は買いに行くだろう。여동생은 사러 가겠지. |
4.접속사로써의 「ところで」
접속사의「ところで」는 지금까지 말한 화제를 바꾸거나, 화제에 관련된 것을 다른 측면에서 덧 붙이거나, 비교하거나 할 때 사용됩니다. 주로 문어적으로 사용됩니다.
(13)A:洋子ちゃ、きれいになったね。 요코짱 많이 예뻐졌네,,, 洋子:いいえ・・・。아니에요... A:ところで、弟の翔君は今年卒業?그런데말야 남동생 쇼군은 올해 졸업해? 洋子:ええ、今、就活で飛び回っています。네 지금 취업활동으로 뛰어 다녀요. (14)先生:これで今日の授業をおわります。이것으로 오늘 수업을 끝내겠습니다. ところで、期末テストのことですが・・。그런말입니다, 기말고사에 관한건데,,, |
(이치카와 야스코 / 일본어 국제센터 객원 강사)
※ 상기 내용은 국제교류기금에 게재된 내용을 직접 번역한 것으로, 의역/오역이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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